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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 마지막 주 자비의 집 이야기   2013-04-01 (월) 12:20
운영자   1,551

화창한 날씨, 자비의 집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.
벌써 3월의 마지막 주, 아직은 바람이 찹니다.
 
 
 
파릇파릇한 봄동으로 새콤달콤 겉절이를 무쳤습니다. 겨울내
푹푹 익은 김치를 드셨을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. :)
 
 
 
도시락 배달 봉사자가 부족하여 오늘은 특별히 방과후 교실의 문수라 원장님께서
직접 와주셨습니다.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. :)
 

 
새콤달콤한 마늘쫑과 오이장아찌를 섞었습니다. 한가지만 담는것 보단 보기에도 좋고
맛도 근사하답니다.

 
부드러운 계란찜이예요, 몸에 좋은 파프리카가 잔뜩 들어갔답니다.
 

 
항상 즐겁게 요리하시는 최미경 보살님 :)

 
날이 춥지 않아 이제 바깥에서 생선을 구울 수 있게되었습니다.
고소하고 단백질 많은 고등어!

 
 
재료 하나하나 다듬고 채썰고 볶고 삶고 버무리고, 잡채가 참 쉬운요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
많지만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인것 같아요.

맛있는 잡채 완성, 이 위에 고소한 깨소금을 듬뿍 뿌렸더니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답니다 :)
 

 
만들어진 반찬을 도시락에 꾹꾹 눌러 담습니다. 언제나 색이 참 아름답습니다 :)
 


 
몇년동안 자비의 집을 이끌며 봉사하셨던 최혜경 보살님께서
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끝으로 더이상 자비의 집 봉사를
하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. 최혜경 보살님의 손 맛과, 따뜻한 마음을 가득한 음식을
맛볼 수 없게 되어 저를 포함한 다른 봉사하시는 보살님들도 아쉬워하고 계신답니다.
최혜경 보살님의 말씀처럼, 인연이 다 되어 가는 것이니 슬퍼하지 말고
더 좋은 인연으로 자비의 집이 계속해서 어르신들께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.
그 동안 한 주도 빠짐없이 수고해주셨던 최혜경 보살님, 고맙습니다 :)
 

4월 첫째 주 자비의 집 이야기 
3월 셋째 주 자비의 집 이야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