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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 첫째 주 자비의 집 이야기   2013-03-12 (화) 12:36
운영자   1,658

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기분좋은 목요일이었습니다.
골목마다 조금씩 남아있던 얼음도 모두 녹고
지하방으로 들어가는 건물의 현관문도 활짝 열려있었습니다.
이런날엔 맛있는 밥을 든든히 먹고 식곤증이 와 잠에 취하고싶은 날이기도 하지요 :)
 
 
 
 
달달한 콩나물 무침이 맨 먼저 완성되었습니다. 깨소금과 다진마늘 소금, 참기름으로
이렇게 근사한 맛을 낼 수 있다니! 게다가 아삭하기까지 했답니다.
 

 
 
깨끗한 유정란과 신선한 야채를 가득 다져넣어 계란말이를 만들었습니다.
최미경 보살님의 계란을 마는 솜씨는 일품이었습니다.
노릇노릇 어디하나 터진곳도 없이 먹음직스럽게 만든 계란말이 :)

 
 
 
자비의 집 봉사자 보살님들은 이렇게 항상 뭘하든 옆에서 도우면서 함께 일하십니다.
매일 즐거운 수다가 끊이지않고 일도 일사철리로 척척 되지요 :)
 
 

 
 
뽀얀 감자 볶음에 비엔나 소세지를 함께 볶았습니다.
감자와 비엔나 소세지 조합은 아주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:)
계란말이와 비엔나 소세지 반찬을 보니 도시락을 싸서 봄소풍을 가고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:)
 

 
 
얼큰한 동태찌개도 막 끓였습니다. 살이 통통한 동태를 가득담기 위해
가끔은 반찬통에 넘치는 경우도 있답니다. 보살님들의 사랑이 넘치는 것같아요 :)

 

오늘의 반찬은 빨간 고추장으로 볶은 어묵과 콩나물무침, 계란말이, 감자비엔나볶음입니다.
반찬을 담고 뜸이 다 든 밥을 푸고 얼큰한 동태찌개까지 도시락에 들어가면
슬슬 겉옷을 꺼내입고 배달 갈 채비를 합니다.
"다녀오겠습니다" "잘다녀와요" 언제나 다정함 가득한 자비의 집 입니다 :)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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